[출연] 오늘부터 75세 이상 백신 접종 시작...이틀 연속 5백 명대 / YTN

2021-04-01 15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한영규 / 해설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코로나19 상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한영규 해설위원 나와 계십니다. 75세 이상 고령층 오늘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이분들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는 거죠?

[한영규]
그렇습니다. 화이자 백신을 맞는 게 오늘부터 시작됐고요. 그동안에는 요양병원, 요양시설의 입원 또는 입소했던 어르신들이 접종을 맞았다면 오늘부터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원, 입소하지 않은 일반 어르신 가운데 75세 이상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고요.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돼서 사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최우선접종 대상자입니다. 그래서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은 351만 명 정도 계신데요. 그중에 한 86% 정도가 접종에 동의를 했고 접종을 맞고 나서 반응은 걱정은 좀 했는데 맞고 나니까 괜찮다. 독감주사 맞는 거하고 거의 비슷하다. 그리고 자식이나 손주가 혹시 감염될지 몰라서 접종을 맞았다 그런 반응들을 보였습니다.


이런 고령층의 어르신 경우에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. 주의사항도 있죠?

[한영규]
아무래도 기저질환을 갖고 계신 고령층이 많으시고요. 그래서 건강상태가 좋을 때 접종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. 그리고 접종 날짜가 미리 연락이 오기 때문에 본인의 접종 날짜에 맞춰서 가서 접종해야 되고요. 백신접종 하기 전에는 심한 운동을 하거나 오랜 시간 목욕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이런 건 피해야 되고요. 접종할 때는 의사의 예진, 진찰을 받는데 이때 본인의 건강상태나 질병을 정확히 얘기를 해야 되고. 접종 받고 나서는 접종센터에서 15~30분간 머무르면서 혹시 있을지 모르는 급성중증알레르지 질환인 아나필락시스 같은 게 나타날까 지켜봐야 됩니다. 그리고 접종이 끝나더라도 한 3일 정도는 쉬면서 관찰해야 되는데 아무래도 고령층이기 때문에 가족이 옆에 있으면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 도움이 되고. 만일 독거노인 같으면 지방자치단체나 보건소에서 전화 같은 걸로 연락을 해서 확인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.


4월, 5월, 6월 접종계획표가 다 나왔잖아요. 4월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고 5월에는 항공 승무원들도 맞고 65세부터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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